본문 바로가기

의사결정6

운영자가 절대 하지 않는 것 | 20년 동안 지킨 운영 원칙 운영자가 절대 하지 않는 것 | 20년 동안 지킨 운영 원칙패션 이커머스 현장에서 20년 동안 지켜온 운영 원칙을 정리합니다.패션 이커머스 20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운영자가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그 이유를 공유합니다.20년 동안 현장에서 배운 것들이 있습니다.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해야 할 것을 아는 것만큼 중요합니다.운영자가 절대 하지 않는 것1. 숫자 없이 결정하지 않습니다"느낌상 이 상품이 잘 팔릴 것 같습니다.""왠지 이번 시즌은 잘 될 것 같습니다."이런 말로 발주하거나 예산을 결정하지 않습니다.느낌과 감은 참고자료입니다.결정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지난 시즌 판매 속도,채널별 전환율,재고 소진율.이 숫자들이 결정의 근거가 됩니다.숫자 없이 결정하는 순간운영이 아니라 도박이 됩니다.2.. 2026. 8. 26.
보고를 받는 방법이 팀의 실행력을 결정합니다 보고를 받는 방법이 팀의 실행력을 결정합니다보고를 어떻게 받느냐가 팀의 실행력을 결정합니다.패션 이커머스 디렉터 20년 경험에서 배운나쁜 숫자도 빠르게 올라오는 팀을 만드는 보고 문화를 공유합니다.팀원이 보고를 두려워하는 팀은팀원 문제가 아니라 리더의 보고 받는 방식 문제입니다.팀장이 되고 나서처음으로 깨달은 게 있습니다.보고를 잘 받는 것이보고를 잘 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팀원이 보고를 하러 옵니다."이번 주 매출이 조금 떨어졌습니다."이 말 앞에서어떻게 반응하느냐가그 팀원의 다음 보고 방식을 결정합니다.그리고 그 방식이 쌓이면팀 전체의 실행력이 됩니다.20년 동안 현장에서보고 문화가 팀을 살리고보고 문화가 팀을 망치는 것을반복해서 봤습니다.보고를 잘못 받는 리더의 패턴즉각 원인을 추궁합니다".. 2026. 7. 22.
운영 회의가 쓸모없어지는 순간 — 20년 동안 가장 많이 본 패턴 운영 회의가 쓸모없어지는 순간 — 20년 동안 가장 많이 본 패턴운영 회의를 어떻게 해야 팀 실행력이 올라갈까.패션 이커머스 디렉터 20년 경험에서 반복해서 본회의가 쓸모없어지는 패턴과 실행력 높은 팀의 회의 구조를 공유합니다.회의가 끝났는데 아무도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회의 구조입니다.회의가 끝났습니다.한 시간 동안 이야기했습니다.그런데 회의실을 나서는 순간아무도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이런 회의를 20년 동안 정말 많이 봤습니다.그리고 이런 팀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회의는 많은데 실행은 없었습니다.회의가 쓸모없어지는 순간현장에서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회의가 무너지는 순간은대부분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어떻게 생각하세요?"로 시작하는 회의목적 없이 시.. 2026. 7. 16.
패션 이커머스 디렉터의 주간 루틴 — 나는 이렇게 한 주를 설계한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회의가 아니다.메일 확인도 아니다.지난주 숫자를 보는 것이다.20년 동안 패션 이커머스 현장에서 일하면서한 주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그 주의 결과를 거의 결정한다는 걸 배웠다.감으로 시작하는 한 주와숫자로 시작하는 한 주는금요일 결과가 다르다.월요일 — 지난주를 먼저 닫는다새 주를 시작하기 전에지난주를 먼저 정리한다.보는 숫자는 세 가지다.공헌이익률, ROAS, 재구매율.이 세 가지가 전주 대비 어떻게 움직였는지를10분 안에 파악한다.숫자가 좋으면 왜 좋았는지,나쁘면 왜 나빠졌는지.이 질문에 답이 없으면이번 주도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지난주를 제대로 닫지 않으면새 주를 제대로 열 수 없다. 화요일 — 이번 주 우선순위를 하나로 좁힌다월요일에 숫자를 봤으면화요일.. 2026. 7. 8.
원칙이 없으면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레이 달리오 《원칙Principles》 리뷰 원칙이 없으면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레이 달리오 《원칙》 리뷰 레이 달리오 《원칙 Principles》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분량에 압도됐다.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 그런데 읽기 시작하고 나서 멈추기가 어려웠다. 이유는 단순하다. 현장에서 수없이 마주쳤던 장면들이 이 책 안에서 원칙의 언어로 정리되어 있었다. ""원칙이란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안내하는 기준이다."" 레이 달리오가 이 책을 시작하면서 정의한 문장이다. 원칙은 철학이 아니다. 매번 같은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다. 그 정의 하나만으로 이 책을 계속 읽을 이유가 생겼다.## 이 책이 말하는 것 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업.. 2026. 6. 20.
리더가 혼자 결정하면 안 되는 순간 — 빠른 결정이 항상 좋은 결정은 아니다 리더에게 결단력은 덕목이다. 빠르게 판단하고,흔들리지 않고,팀을 이끌어가는 것. 그런데 오래 팀을 이끌다 보면반대의 경험도 하게 된다. 혼자 빠르게 결정한 것이팀 전체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간 순간들. 결단력과 독단은겉으로 비슷해 보이지만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리더가 혼자 결정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상황모든 결정을 혼자 해야 하는 건 아니다.하지만 특히 이 세 가지 상황에서는반드시 팀의 인풋이 필요하다. 첫째, 리더가 현장을 모르는 결정이다. 직급이 올라갈수록현장에서 멀어진다. 고객 응대를 직접 하지 않고,상품을 직접 다루지 않고,물류 현장을 직접 보지 않는다. 그런데 현장에 영향을 주는 결정을현장 정보 없이 내리면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온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장에 있다.리더의 역할은 결정.. 202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