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운영3 패션 이커머스에서 재고가 쌓이는 브랜드의 공통점 시즌이 끝날 때마다재고 창고를 보게 되는 브랜드들이 있다. 매 시즌 반복된다. 열심히 기획하고,열심히 판매했는데왜 재고는 항상 남는 걸까. 20년 가까이 패션 현장에서 일하면서재고가 반복적으로 쌓이는 브랜드들을 보면공통된 패턴이 있다. 패턴 1. 수량 결정이 감에서 나온다재고가 쌓이는 가장 흔한 이유는수량 결정을 데이터가 아닌 감으로 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 스타일이 잘 됐으니까 더 넣자.요즘 이 색상이 트렌드니까 많이 가져가자. 이 판단들이 틀린 건 아니다.하지만 근거가 감이라면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 알 수가 없다. 수량 결정의 기준은 세 가지여야 한다.지난 시즌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율,재고 소진 속도,그리고 이번 시즌 마케팅 예산. 이 세 가지를 같이 놓고 보면적정 수량의 범위가 나온다. 감이 아니.. 2026. 6. 18. 패션 브랜드에서 마케팅 예산을 배분하는 기준 — 채널이 아니라 목적이 먼저다 마케팅 예산 회의에서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다. 네이버에 얼마, 인스타에 얼마,카카오에 얼마 넣을까요. 채널부터 시작하는 방식이다.그런데 오래 운영하다 보면이 방식이 근본적으로 틀렸다는 걸 알게 된다. 채널은 도구다.도구를 먼저 고르기 전에목적을 먼저 정해야 한다. 마케팅 예산의 목적은 두 가지다패션 이커머스에서 마케팅 예산이 해야 할 일은사실 두 가지로 나뉜다.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것기존 고객을 붙잡는 것 이 두 가지의 비용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신규 고객 획득은광고비가 직접 들어간다.ROAS로 효율을 측정하고CAC(고객 획득 비용)로 관리한다. 기존 고객 유지는CRM, 이메일, 카카오 메시지 비용이 든다.상대적으로 비용이 낮고전환율이 높다. 문제는 대부분의 브랜드가예산의 80~90%를 신규 획.. 2026. 6. 8. 패션 이커머스에서 매출보다 먼저 봐야 할 숫자 — 공헌이익 매출이 늘었는데 왜 회사가 힘들까.이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다면아마 공헌이익 구조가 무너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패션 이커머스 현장에서 가장 자주 보는 패턴이다.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는데수익은 오히려 줄었다.이게 매출 착시다.숫자가 커졌다고 브랜드가 성장한 게 아니다.남는 구조가 만들어졌을 때 성장이다. 공헌이익이 뭔가공헌이익은 단순하다.매출 − 변동비 = 공헌이익여기서 변동비는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같이 발생하는 비용이다. 상품 원가광고비 (ROAS에 따라 변동)배송비 · 반품비플랫폼 수수료할인 · 쿠폰 비용 이 변동비를 매출에서 뺀 것이 공헌이익이다.공헌이익이 플러스여야그 다음 고정비(인건비, 임차료 등)를 커버할 수 있다. 공헌이익이 마이너스인 브랜드는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다. 그런데.. 2026.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