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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도서3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20년 운영자가 이 책을 늦게 읽은 것을 후회한 이유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20년 운영자가 이 책을 늦게 읽은 것을 후회한 이유이 책을 처음 읽은 건 이커머스 경력 15년이 넘었을 때였습니다.읽으면서 불편했습니다.왜냐하면나는 20년 동안 열심히 일했는데이 책은 그게 문제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마이클 거버는 묻습니다."당신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까,아니면 사업이 당신을 운영하고 있습니까?"그 질문 앞에서솔직하게 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이 책이 말하는 것마이클 거버는 사람을 세 가지로 나눕니다.기술자 (Technician)일을 잘하는 사람.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는 사람.관리자 (Manager)기술자들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사람.사업가 (Entrepreneur)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대부분의 사람은기술자로 시작해.. 2026. 7. 19.
《그로스 해킹》— 20년 이커머스가 이 책을 비판적으로 읽은 이유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솔직히 반감이 들었다."제품이 마케팅보다 먼저다.""광고 없이 성장할 수 있다."20년 동안 패션 이커머스 현장에서광고비와 싸워온 입장에서는너무 이상적으로 들렸다.그런데 끝까지 읽고 나서생각이 바뀌었다.틀린 말이 아니었다.다만 순서가 있었다.이 책이 말하는 것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에서기존 마케팅의 방식을 정면으로 반박한다.광고를 먼저 만들고,인지도를 올리고,그다음에 판매한다.이 순서가 틀렸다는 것이다.그로스 해킹의 핵심은 단순하다.제품 자체가 성장 엔진이 되어야 한다.고객이 쓰면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구조.광고 없이도 확산되는 메커니즘.드롭박스가 친구를 초대하면 용량을 주는 방식,에어비앤비가 크레이그리스트를 활용해 초기 사용자를 모은 방식.이것들이 그로스 해킹의 대표 사례다. 패션.. 2026. 7. 11.
《제로 투 원》— 20년 패션 이커머스 디렉터가 다시 읽은 독점의 논리 피터 틸의 《제로 투 원》을 처음 읽었을 때는 "스타트업 책"이라고 생각했다.실리콘밸리 이야기, 기술 창업 이야기. 나와는 조금 먼 세계처럼 느껴졌다.그런데 패션 이커머스를 20년 하고 나서 다시 펼쳤을 때, 완전히 다르게 읽혔다.이 책은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책이 아니었다.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을 위한 책이었다.제로 투 원이 말하는 것피터 틸은 이 책에서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당신이 아는 중요한 진실 중에,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처음엔 철학적인 질문처럼 들린다.그런데 이 질문이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진다.1에서 n으로 가는 것은 기존의 것을 복제하는 것이다.0에서 1로 가는 것은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드는 것이다.틸은 말한다. 진짜 가치 있는 .. 2026. 7. 4.